전체 글3 [톰리's 호주워킹홀리데이 Part 6]in Kingaroy/ Day114(24.03.23 시작) 어차피 내 자아 성찰과 내면의 내용을 기록하기 위한 용도였기 때문에 사실 꾸준하게 일기장을 쓸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. 하지만 꾸준함이 사람을 변화시키고 나의 인생이 언제가 종점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나의 삶을 기록한다는 것은 분명 나쁜 점 보다는 좋은 점이 더 많을 것이라 판단했다. 독자 입장에서는 갑자기 5편에서 6편으로 넘어가면서 두어달이 지나있고 지역도 바뀌어 있으니 혼란스럽겠지만, 이 또한 나의 시그니처가 되어버린 문장처럼 '나중에 한번 다뤄볼 예정이다'. 오늘은 조금 기쁜일이 있으면서도 생각이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을 잊기전에 적어보고 싶어서 이렇게 일기장 개념으로 펴 보았다. 나는 지금 Queensland의 Kingaroy라는 지역에 위치한 Swickers라는 베이컨 공장에 다닌다. 여기서 의문.. 카테고리 없음 2024. 7. 15. [톰리's 호주워킹홀리데이 Part 5]in Brisbane/ 다사다난 했지만 결국은 오퍼레이터로! / Day47(24.03.23 시작) 호주는 역시 생각한 것 만큼 모든 것이 완벽하게 흘려가지 않는다.호주 온 지도 벌써 6주차 되었고 그 사이에 많은 이슈가 있었지만, 이 또한 나중에 한번 썰 풀어볼까 한다.살면서 이렇게 취업이 힘들었던 건 처음이다. 난이도로 치면 거의 한국에서 중견회사 급으로 입사 난도가 있었다.사실 입사하는 것 자체가 힘들거나 그렇지는 않은데 나 같은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할 정도의 포용력이 있는 회사를 찾기란 역시 쉬운 일은 아니리라고 생각했다.호주와서 근무한 이력이 궁금하기도 할 텐데 사실 오늘 오퍼레이터(중장비 기사, 이하 생략)로 근무를 시작하기 전에 몇 군데서 일한 이력이 있다.간단하게 설명하면1) 4주차에 AWX라는 에이전시에서 소개해준 건설 잡부..! 그래도 $39/h로 나름 괜찮게 받은 보수였고 이로써 여.. 카테고리 없음 2024. 5. 9. [톰리's 호주워킹홀리데이 Part 1]in Brisbane/시작이 될지 중단이 될지는 모르지만 한번 해볼 이야기 / Day3(24.03.23 시작) 호주가 만만할 것이라고는 생각한 적 없다. 4일 만에 숨이 턱 막힌다. 내 기준을 높여서 온 건지 알면 아니면 앞으로의 기간을 어떻게 최대한 잘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일 거로 생각한다. 처음 시작하는 블로그 첫 피드는 Day 4의 이야기이지만 '입국 하루 전 사기당함, 계좌 동결' 등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아직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면 한번 써보려 한다. 오늘은 모든 것이 정리가 되지 않은 채 처음으로 티켓(한국으로 치면 공인 자격증)을 신청한 날이다. 왜냐하면 나는 이제부터 호주에서 중장비 기사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. 이건 처음부터 계획을 어느 정도 하고 온 스케줄이다. 한국에서도 중장비에 투자한 기간이 꽤 길었고 어느 정도 목적성에 대한 투자 또한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는 명확해야 했.. 카테고리 없음 2024. 3. 25. 이전 1 다음